퇴직금을 계산하는 게 쉬운 일은 아니에요. 하지만 미리 계산해 보면 얼마나 받을 수 있을지 대강은 알 수 있죠. 퇴직금 계산기를 활용하면 평균임금, 근속년수 등 여러 조건에 따라 자신의 퇴직금을 미리 확인할 수 있답니다. 회사에서 퇴직금을 어떤 방식으로 지급하는지, 세전과 세후 금액은 어떻게 달라지는지 등 퇴직금에 관한 궁금증을 해결해 드릴게요. 요즘 같은 불확실한 시기에 미리 퇴직 후의 삶을 준비하는 것도 중요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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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금 계산의 기본 원리
와우~! 퇴직금 계산에 대해 알아볼까요? 퇴직금은 회사를 그만둘 때 받는 돈이랍니다. 근무 기간이 길수록, 임금이 높을수록 많이 받겠죠? ^^ 정확히 어떻게 계산되는지 설명해드릴게요!
가장 기본이 되는 건 ‘계속근로기간‘과 ‘연평균임금‘이에요. 계속근로기간은 말 그대로 회사에 근무한 기간을 의미합니다. 1년 이상 근무한 분께는 퇴직금이 지급되는데요. 만약 1년 미만이라면 안타깝게도 퇴직금을 받을 수 없어요. !! 연평균임금은 근로자가 최근 3개월 동안 받은 임금 총액을 같은 기간의 가장 낮은 임금으로 나눈 금액입니다!
근속기간에 따른 퇴직금 계산 방식
퇴직금은 계속근로기간에 따라 다르게 계산됩니다. 1년에서 3년 미만은 연평균임금의 30일분, 3년에서 5년 미만은 연평균임금의 60일분, 5년 이상부터는 연평균임금의 1년분을 받게 되죠? 퇴직금은 최대 30년까지만 인정되니 참고하세요!
퇴직금 계산식
계산식을 한번 살펴볼까요?
퇴직금 = 연평균임금 x (근속년수 x 30일 + α) / 365
α는 근속연수가 1년 미만 90일 이상일 때 근속년수 1년으로 계산된다는 뜻입니다. ?!
예를 들어 근속년수 5년, 연평균임금 4,000만원이라면
퇴직금 = 4,000만원 x (5년 x 30일 + 365일) / 365 = 2,465만원이 되겠네요!
회사마다 퇴직금 지급 기준이 조금씩 다를 수 있으니 근로계약서를 잘 확인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아 참고로 퇴직금에는 소득세 등 일정 부분 세금이 공제되니 미리 알아두세요! 퇴직 전 회사에 문의하면 세전/세후 금액을 친절히 알려줄 거예요 ^^
근속년수와 평균임금의 영향
우와~ 퇴직금을 계산할 때 근속년수와 평균임금이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거 알고 계셨나요? ^^
퇴직금 = 근속년수 X 평균임금
이 공식처럼 근속년수와 평균임금이 높을수록 받을 수 있는 퇴직금도 많아진답니다!
근속년수
우선 근속년수는 회사에 입사한 날부터 퇴직한 날까지 몇 년 몇 개월 일했는지를 의미해요. 1년 미만인 경우에는 근속년수가 1년으로 계산되지 않고, 실제 근무한 개월 수로 계산되는 점 주의하세요! 근속년수가 길수록 퇴직금이 많아지니까 회사를 자주 옮기는 것보다는 한 직장에서 오래 다니는 게 유리하답니다 🙂
평균임금
그리고 평균임금은 퇴직 전 3개월간 받은 임금의 평균값이에요. 여기에는 통상임금, 연장근로수당, 기타 고정 상여금 등이 모두 포함된답니다. 임금 인상이 있었다면 평균임금이 높아지겠죠? 회사를 그만두기 전 임금 협상을 잘해두면 퇴직금에도 플러스 효과가 있다는 거!
퇴직금은 이렇게 근속년수와 평균임금의 곱으로 계산되는데요. 20년 근무하고 월급 300만원이면 퇴직금이 7,200만원이 나오게 되는 거예요.(20년 X 300만원 X 12개월) 상당히 큰 금액이지 않나요?! 장기 근속자라면 퇴직금이 꽤 넉넉할 거라고 기대해도 좋겠어요 ㅎㅎ
하지만 회사에 따라 퇴직금 지급 기준이 다르다는 점도 명심해야 해요. 근속년수 계산 방식이나 평균임금에 포함되는 항목 등에서 차이가 있을 수 있거든요. 퇴직할 때 꼭 회사 사규를 확인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퇴직금 계산이 어렵다고 느끼셨다면 인터넷에 있는 퇴직금 계산기를 활용해보세요. 근속년수와 평균임금만 입력하면 금액이 꽝 나와서 금방 알 수 있답니다 🙂 퇴직금은 평생 모아온 보람이자 새로운 인생을 위한 밑천이에요. 열심히 일한 만큼 확실하게 받으실 수 있기를 바랄게요!
퇴직금 지급 방식의 차이점
아시다시피 퇴직금 수령 시 지급 방식에도 차이가 있답니다. 엥? 모르셨나요?! 크게 두 가지로 나뉘는데요, 하나는 계속 근로 기간이 1년 이상 된 근로자라면 받을 수 있는 ‘중간 정산 퇴직금‘이 있고, 다른 하나는 회사를 그만둘 때 한꺼번에 지급받는 ‘종퇴직 퇴직금‘이 있습니다.
중간 정산 퇴직금
중간 정산 퇴직금은 일부를 받고 남은 금액은 근로 관계를 계속 유지하는 방식이라 할 수 있죠. 예를 들어, 10년 근무 후 1회 정산 시 1년치 퇴직금만 받고 나머지는 근로 관계 유지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이 방식의 장점은 당장 현금 유동성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이에요.
종퇴직 퇴직금
반면 종퇴직 퇴직금은 근로 관계가 종료될 때 전체 퇴직금을 일시불로 한꺼번에 지급받는 방식입니다. 전액을 수령하므로 큰 돈을 모을 수 있지만, 상황에 따라서는 유동성이 부족해질 수도 있겠죠?
그런데 유의할 점이 있습니다. 계속 근로 기간 1년 미만 근로자에게는 중간 정산 퇴직금을 지급할 수 없다는 것! 이런 분들께는 종퇴직 퇴직금만 지급 가능합니다.
퇴직금 지급 시점과 방식에 따라 세금 부과 방식도 달라지므로 이에 대해서도 꼭 확인하는 게 좋겠어요. 세전 퇴직금과 세후 퇴직금 금액이 꽤나 차이가 날 수 있거든요^^ 이렇게 퇴직금 수령 방식이 다양하답니다. 각자 상황에 맞는 방식을 골라 잘 활용하세요!
세금 공제 전후 퇴직금 비교
퇴직금은 우리가 받을 수 있는 중요한 혜택이에요! 퇴직금은 근로소득세가 과세되는데, 세금을 공제하기 전과 후의 금액이 많이 달라요^^; 세전 퇴직금과 세후 퇴직금 금액을 비교해보면 세금 때문에 많은 차이가 있다는 걸 알 수 있어요.
퇴직금 계산 방식
잠깐, 퇴직금 계산 방식을 짚고 넘어갈게요. 퇴직금은 ‘평균임금 × 근속연수 × 30일분‘으로 계산되죠. 평균임금은 퇴직 전 3개월간 받은 임금의 평균이에요. 근속연수는 입사일부터 퇴사일까지의 기간을 년 단위로 계산한 값이에요. 이렇게 계산된 퇴직금에 근로소득세가 과세되는 거죠.
세전 퇴직금과 세후 퇴직금 차이 예시
세전 퇴직금과 세후 퇴직금 차이를 예시로 들어볼게요. 가령 10년 근무하고 평균임금이 500만원일 때 세전 퇴직금은 1억 8천만원이에요(500만원 × 10년 × 12개월분 × 30일분). 이렇게 1억 8천만원에서 근로소득세율에 따라 세금을 공제하면 실제 수령액인 세후 퇴직금이 결정되는 거죠.
근로소득 과세액은 연봉수준에 따라 달라져요. 물론 인적공제 등 세액공제 제도를 활용하면 절세도 가능하답니다!? 그래도 세금이 많이 듭니다ㅜㅜ 퇴직금 1억 8천만원 중 25%가 세금으로 나가면 세후 퇴직금은 1억 3,500만원으로 떨어지네요…꽤 큰 차이 아니에요?!
퇴직금도 연봉처럼 근로소득세 과세대상이라는 점 잊지 마세요. 퇴직 전 미리 세전/세후 금액을 계산해보면 실수령액을 가늠할 수 있어 좋다고 봅니다! 기분 좋게 퇴직하려면 퇴직금에서 얼마가 남는지 꼭 체크하세요~
퇴직금 계산에는 여러 요소들이 작용합니다. 근속년수와 평균임금은 기본이고, 다양한 지급 방식이 있죠. 세금 문제도 중요하답니다. 하지만 퇴직금 계산기를 활용하면 복잡한 계산 없이 간단히 미리 계산해볼 수 있어요. 직장생활의 여정을 마무리하는 순간, 제대로 된 퇴직금 계산은 여러분의 노고를 보상받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거예요. 퇴직 후에도 새로운 인생을 설계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리라 믿습니다.